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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처방법 특보 기준 폭염경보 행동요령

실시간 꿀 정보 2023. 7. 30. 11:24

장마 끝에 이어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이틀간 전국 108명이나 발생했습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마시기, 에어컨 사용, 옷차림, 외출 시기, 열대야 잠들기 등 폭염 대비에 필요한 정보를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경보 발령 시 대처방법 바로가기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하는 폭염 경보 알아보기)

장마 끝에 이어진 폭염... 온열질환자 이틀간 전국 108명

[조선일보 2023.7.29]

장마 끝에 이어진 폭염...온열질환자 이틀간 전국 108명

질병관리청 “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피해야” 연이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등에 따르면, 지난

n.news.naver.com

폭염 특보 발령 기준

종류	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
폭염	폭염으로 인하여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일 최고 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으로 인하여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일 최고 체감온도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발생하며, 인체에 많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한 열사병, 탈수, 태양 화상 등의 위험이 있으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특히 높은 위험에 노출됩니다. 또한 폭염은 농작물과 가축에도 영향을 미쳐 농업과 축산업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 물 마시기와 수분 섭취

폭염 대처의 가장 기본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은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 머무를 때에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르고, 외출 시에는 물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더운 날씨에는 몸에서 땀이 많이 나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함유식품

물 외에도 수분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분이 많이 들어간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거나 냉장음료 등을 마시는 것으로 수분 섭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사용과 냉방

폭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에 에어컨이 있는 경우,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조절하여 더위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면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 사용 시 주의사항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기온 차이가 큰 실외와 실내로 자주 왔다 갔다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에어컨의 냉방 기능을 이용하면서도 절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내 냉방 온도 26~28℃ 유지)

￭ 에어컨이나 선풍기 예약 기능 활용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두는 것은 위험하므로 집안을 미리 시원하게 하고 잠들기 전에 끄거나 일정시간 가동 후 꺼지도록 예약해야 합니다.

4. 옷차림과 피부 보호

폭염 시에는 옷차림을 적절히 조절하여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 적절한 옷차림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몸을 감싸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과 밝은 색의 옷을 선택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시원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외출 시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머리와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직사광선이 강할 때에는 눈과 머리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외출 시기와 야외 활동

폭염으로 인해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시간대는 가능한 피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온도가 낮은 시간대 활용

아침 일찍이나 저녁 이후에는 온도가 낮아져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더 쾌적합니다. 이 시간대를 활용하여 외출하고, 가능한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활동 시 쉬는 시간 확보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쉬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위를 피해 그늘에 앉거나 실내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폭염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6. 그릴 사용과 화재 예방

폭염 시기에는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그릴을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릴 사용 주의

그릴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화재 발생 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그릴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꺼주어야 합니다.

7. 호흡곤란 대처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과 탈수로 인해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냉방 시설 이용

호흡곤란을 느낄 경우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냉방시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시설이나 지하상가 등은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무더위쉼터

무더위쉼터는 공공기관과 지차체에서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시설에 지정한 쉼터를 말하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 지역 무더위쉼터 찾기

(국민재난안전포탈 미세먼지쉼터, 한파 쉼터도 누구나 이용가능)

￭ 의료 기관 방문

심한 호흡곤란이나 불쾌감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응급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

폭염 시에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특별히 보호해야 합니다.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이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슈에 더 취약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꾸준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전한 실내 환경

어린이와 노약자는 더위에 더 취약하므로, 안전하고 시원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이나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9. 편안한 잠자리 유지하기

잠들기 전에 휴대폰 사용,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술·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숙면에 좋습니다.

￭ 경련성 운동 피하기

잠들기 전의 심한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시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아침 일찍이나 저녁때와 같이 비교적 시원한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주의사항

폭염 대처에 있어서 미리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 물 부족 주의

물 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동차 내 열사병

자동차 내부는 더위로 인해 빠르게 데워질 수 있으므로 아이나 반려동물을 차 안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농작물과 가축 보호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에 영향을 주므로 농업과 축산업을 직접 관련하는 사람들은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열대야 위험 경보

열대야 위험 경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건강에 유의하고, 가능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위 관련 질병 안내

종류	정의 및 증상	대처요령
열사병 (Heat stroke)	•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	○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합니다.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 얼음주머니로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열탈진 (Heat exhaustion)	•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 ‣ 땀을 많이 흘림(과도한 발한),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40℃)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 오심 또는 구토, 혼미, 어지럼증(현기증)	○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합니다. ○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습니다. -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열경련 (Heat cramp)	•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나트륨)이 부족하여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 ‣ 근육경련(팔, 다리, 복부, 손가락) • 특히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발생	○ 시원한 곳에서 휴식합니다. ○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합니다. ○ 아래의 경우, 바로 응급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 -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실신 (Heat syncope)	• 체온이 높아져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여 뇌로 가는 혈약량이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질환 ‣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어지러움증 •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립니다. ○ 의사소통이 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열부종 (Heat edema)	• 체온이 높아져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여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손, 발, 다리 등의 부종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립니다.
열발진/땀띠 (Heat rash)	•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여러 개의 붉은 뾰루지 또는 물집(목, 가슴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	○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발진용 분말가루 및 연고 등을 사용합니다.